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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청년, 미국 원쇼 국제광고제 수상

부경대 오진식 씨, 국내 대학생 최초… 각종 공모전 50회 이상 수상

내용

부산의 대학생이 국제광고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부경대는 국제지역학부 4학년 오진식(26) 씨가 ‘2012 원쇼(One Show) 국제광고제’에서 온라인광고 부문(Online AD) 대학생부(College Competition)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4학년 오진식(26) 씨.

오 씨는 지난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번 광고제에 동익(29·한국사이버대)·김정은(22·단국대) 씨와 팀을 구성해 웹사이트 배너를 활용한 껌 광고를 출품해 본상인 메리트상(Merit Award)을 수상했다. 원쇼 광고제는 최근 칸·클리오·뉴욕페스티벌 등 세계 3대 광고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광고제로 주목받고 있다. 유학생이나 일반인이 아닌 국내 대학생이 본상을 수상한 것은 오 씨가 처음이다.

오 씨는 온라인 웹사이트에 유명 축구선수 사진을 배너로 탑재, 입 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입을 벌리고, 떼면 입을 다물어 껌을 씹는 모습을 나타낸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기존의 평범한 오프라인 매체광고가 아닌 새로운 온라인 배너광고매체를 활용해 상품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오 씨는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매체에 맞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한 광고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 씨는 지난해 국내 대학생 최초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국제광고제에 입상한 것을 비롯 미국 뫼비우스 국제광고제, 부산국제광고제, 스위스 몽트레 국제광고제 등 각종 공모전에서 50여회 넘게 수상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5-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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