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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17호 경제

부산상의 ‘조성제’호 출항 닻 올렸다

일자리 창출 확대·강소기업 더 많이… 21대 회장 취임·취임식 21일

내용
조성제 비엔그룹 회장이 제21대 부산상의 회장에 취임했다. 조 회장은 부산상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 확대,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제(64) 비엔그룹 회장이 부산상공회의소 수장에 취임했다. 부산상의는 지난 16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제21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이날 당선자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상의 위상과 상공인의 화합을 다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부산 상공인과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산상의를 만들 것”이라며 “그 동안 다소 소외됐던 기업을 찾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전임 신정택 회장이 중점 추진한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과 도심철도 시설 외곽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정·관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부산시민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부산시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지역기업이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부산상의가 나설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경영성과 제고를 통해 신규고용 창출을 늘리는 한편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센터 설치와 확충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입 회원사 확대를 통한 상의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부산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강서 국제산업물류산업단지 조성 같은 굵직굵직한 부산의 현안사업에도 상의가 힘을 보탤 것이라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경남 마산 태생으로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비아이피와 대선주조 등 16개 계열사를 둔 비엔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취임식은 21일 열린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3-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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