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약수터는 ‘즐거워예’
대선주조, 65곳에 위생 바가지 보급… 부산시민 건강 지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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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의 이색 기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BN그룹 대선주조(주)는 부산지역 약수터에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위생 바가지를 기증했다. 위생 바가지를 비치한 약수터는 시내 약수터 가운데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 음용 가능한 곳으로 판정한 65곳이다.
부산시민들이 대선주조가 약수터에 비치한 위생바가지로 약수를 마시고 있다).위생바가지.대선주조의 이번 바가지 기증은 봄을 맞아 근교 산과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선주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약수터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계속 사용으로 인해 닳거나 비위생적으로 변한 바가지는 새 것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규 대선주조 상무는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던 중 ‘즐거워예’를 인쇄한 바가지를 약수터에 비치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새 바가지로 약수를 보다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고 즐거워예 홍보도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약수터에 비치된 ‘즐거워예’ 바가지의 인증샷을 찍어 홈페이지(www.ye.co.kr)에 올리면 ‘세경酒’미니어처를 증정하는 ‘건강한 부산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3-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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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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