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민원 현장에서 바로 푼다
부산, 현장방문 일상지원체제로… 기업 어려움 바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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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기업의 어려움을 찾아 현장으로 뛴다. 기업의 손발을 묶고 있는 규제는 과감하게 풀고,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한다.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시·구·군 공무원과 부산경제진흥원 옴부즈맨으로 이뤄진 ‘기업민원 지원 현장방문단’ 활동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현장방문단은 기업 및 유관단체, 협회 등을 방문해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책을 찾아준다. 방문단은 지난해 부산지역 110개 기업을 찾아 교통·환경 35건, 인력·자금지원 60건, 법령 개정 8건, 기타 45건 등 148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부산시는 기업민원 지원 상설감사반도 운영한다. 상설감사반은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 및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구매 실태, 공장설립 등 업무 지원, 중소기업 공공구매 등 기업 지원 현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이밖에도 자금지원, 제도개선, 애로사항 처리 등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수시로 알려주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운영한다. 뉴스레터는 기업 지원 시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이메일로 신속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업지원협의회도 꾸린다. 협의회는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유관기관 간 지혜를 모으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기업민원 관련 간담회와 기업민원 해결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대한 시민 인식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2-03-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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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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