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개발구역 7곳 풀었다
남포1 용호4 우암4 문현4 감천1 장전2·4… 주민 의견 적극 수렴·사업성 검토
- 내용
부산광역시는 도시정비 사업 중, 7개 정비구역에 대해 우선 해제를 추진한다. 대상 정비구역은 남구 용호4, 우암4, 문현4, 금정구 장전2·4, 사하구 감천1, 중구 남포1 등이다.
부산시는 부산발전연구원 용역 결과를 반영, 지난해 해제 대상 정비구역 40개를 선정했다. 40개 정비구역 가운데 이번에 해제를 추진하는 7곳은 해당 자치단체가 추진위나 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 및 사업성을 검토한 뒤 정비구역 해제를 확정해 이뤄졌다. 시는 상반기 중으로 정비구역 해제 용역을 실시해 해제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제를 검토하는 8개 구역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구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제를 추진하는 한편, 일부 구역은 기존의 전면 철거방식이 아닌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휴먼타운 조성 같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비구역 해제를 추진하는 구역은 주민 대부분이 사업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희망한 곳”이라며 “정비구역 지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제 대상 정비구역
구역명 면적(㎡) 추진위 승인 중구 남포1 2만900 - 남구 용호4 5만5천500 2006년 4월 우암4 9천500 2006년 10월 문현4 7만4천972 2006년 8월 사하구 감천1 12만7천736 2006년 1월 금정구 장전2 1만9천600 - 장전4 1만7천794 2006년 8월 ※문의 : 도시정비담당관실(888-3994)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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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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