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지금, 17,000명 ‘채용 중’
청년인턴·노인일자리·맞춤훈련… 이번 주부터 본격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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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올해를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언, 실질적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자리 창출로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안정,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우선 청년인턴, 노인일자리사업,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으로 1만7천여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2012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중기 청년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체를 통한 인턴기회 제공으로 정규직 취업을 돕고, 기업은 우수인재를 미리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올해는 280여명 규모를 선발한다.
지난해 청년인턴 참가자 217명 가운데 1월말 현재 150여명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도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266억원의 비용을 들여 420여개 사업단을 구성, 1만5천730여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장년 실업해소를 위한 맞춤훈련은 올 상반기 16개 직종,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8∼53세 이하 청·장년 실업자가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기관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
훈련과목은 정보통신(IT), 서비스, 기계장비, 산업응용, 의료 등을 비롯해 항만·물류, 조선기자재 등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관련 직종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인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훈련참여 대상을 기존 49세 이하에서 53세 이하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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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2-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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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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