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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8호 경제

“녹산대로 교통정체 없애고, 지역제품 구매 더 많이”

허남식 부산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상공계 6대 건의사항 전달
허 시장, “검토 후 시정 반영” 약속

내용

“녹산산업대로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제2벡스코는 지역가구업체 제품이 납품할 수 있었으면 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 상공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혜와 마음을 모았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지난 3일 상의 2층 상의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공인들의 바람을 담은 6가지 건의사항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상의는 지난 3일 ‘허남식 부산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공인들의 바람을 담은 6가지 건의사항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가 올 한해 시정 방향을 기업인들에게 설명하고, 상공계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공계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부산상의에 따르면 녹산산업대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한 방향 교통정체로 근로자들이 교통정체를 피해 새벽부터 출퇴근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교통 혼잡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근무를 기피해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상의는 밝혔다. 상의는 녹산산업대로 중앙분리대 철거 후 가변차로제 시행, 출퇴근시간대 르노삼성차 남문 앞 교통체계 간소화, 가락IC에서 녹산산단 진입도로 확충 또는 신설 등을 부산시에 건의했다.

허춘욱 부산가구조합장은 “지역의 영세가구업체들은 마케팅·정보력 부족으로 지역 공공기관의 입찰 참가기회마저 빼앗기고 있다”며 “제2벡스코에는 지역업체가 가구를 납품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부산 상공계는 이밖에도 △공업용가스 집단공급 시스템 구축 지원 △공장의 조경면적 기준 완화 지원 △건설폐기물 재활용 단지부지 지원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과적단속 예외지역 지정 또는 완화 등을 부산시에 건의했다.

부산지역 상공인들의 바람을 직접 들은 허남식 부산시장은 “상공계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한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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