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에어부산과 사랑에 빠지다
에어부산 이용, 원조총회 참석… 소탈한 성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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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위상과 신뢰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
에어부산은 “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달 29일 부산을 찾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에어부산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희태 국회의장이 에어부산을 이용해 부산을 찾았지만 국가원수급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은 반 총장이 처음이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지 에어부산을 선택한 반기문 총장의 소탈한 성격도 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유엔 사무총장은 공식적인 행사일정을 정확히 수행하고 신변 안전이 완벽하게 보장되어야 하는 국가원수와 같은 자리”라며 “반 총장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은 에어부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에어부산 이용으로 반 총장의 소탈한 성격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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