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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한 서울 ‘싫어’, 바다 있는 부산 ‘좋아’

부산시, 수도권 인터넷기업 유치… 후이즈네트웍스 센텀시티 이전

내용

부산광역시가 수도권에 있는 인터넷 서비스기업을 처음 유치했다.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넷서비스 기업인 후이즈네트웍스(대표 이청종)가 부산으로 옮겨온다.

후이즈네트웍스는 인터넷 토털서비스그룹 (주)후이즈의 4개 법인(후이즈네트웍스·후이즈CRM·후이즈홀딩스) 가운데 하나로 IDC, 호스팅, 웹하드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인터넷 서비스기업이다.

후이즈네트웍스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KNN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201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 (주)후이즈는 후이즈네트웍스 이전에 이어 후이즈CRM도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후이즈네트웍스가 옮겨 올 센텀지구는 부산 문화콘텐츠콤플렉스를 비롯해 영화의 전당, 영화 후반작업기지 등 지식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최적의 IT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후이즈네트웍스가 5년 내 매출 300억원, 종업원 15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강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후이즈네트웍스 이전으로 올 한 해 동안 수도권 소재 기업 7곳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전 기업에 대해서는 입지보조금 등 104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대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내년부터 조성되는 투자진흥 기금을 적극 활용해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 유치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DC(Internet Data Center : 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ㆍ전용회선ㆍ네트워크 관리 등을 대행해 주는 사업, 인터넷 서버호텔이라고도 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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