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연봉’보다 ‘복지·근무환경’ 중요
‘비전 없는 회사’는 기피
- 내용
최근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연봉조건이 좋은 기업보다 복지와 근무환경이 좋은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구직자 878명을 대상으로 ‘기업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이 입사를 결정하는데 연봉이나 직무보다도 복지나 근무환경(32.9%)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연봉이 25.4%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직무(담당업무)가 18.3%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규모·인지도·매출액 같은 기업조건(11.7%) △기업문화 및 분위기(7.1%) △업종(3.3%)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입사를 꺼리는 기업으로는 비전이 없어 보이는 회사가 60.5%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 및 근무환경이 열악한 회사(47.2%) △연봉수준이 낮은 회사(44.1%) 등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야근이 잦은 회사(33.4%) △조직 분위기가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회사(31.4%) △경영진이 가족중심으로 구성된 회사(17.8%) 등을 꼽았다.
반면에, 비록 회사 규모가 작고 연봉이 적더라도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는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회사가 응답률 55.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직무를 할 수 있는 회사(45.7%) △자유로운 분위기의 근무환경(45.3%) △직원 교육프로그램 및 업무 관련 배울 기회가 많은 회사(37.7%) △직장동료들이 가족처럼 잘 지내는 회사(30.2%) △칼퇴근 보장, 야근 없는 회사(26.3%)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사무실 위치가 집과 가까운 회사(17.9%) △해외 근무나 해외 출장 기회가 많은 회사(8.9%) △사무실 인테리어나 휴식공간 등이 잘 되어 있는 회사(4.8%) 등의 응답도 있었다.
■ 입사하기 싫은 회사
항목 응답률 비전이 없어 보이는 회사 60.5% 복지 및 근무환경이 열악한 회사 47.2% 연봉수준이 낮은 회사 44.1% 야근이 잦은 회사 33.4% 조직 분위기가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회사 31.4% 경영진이 가족중심으로 구성된 회사 17.8% 외곽에 위치한 회사(출퇴근 거리가 먼) 13.0% 직속 상사나 선배 등 롤모델이 없는 회사 11.6% 3D업종의 회사 7.3% 직원 수 규모가 너무 작은 회사 5.1% 인지도가 없는 회사 3.5% ■ 입사하고 싶은 회사
항목 응답률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회사 55.8% 내가 하고 싶은 일(직무)을 할 수 있는 회사 45.7% 자유로운 분위기의 근무환경 45.3% 직원 교육 프로그램 및 업무 관련 배울 기회가 많은 회사 37.7% 직장상사나 동료들이 가족처럼 잘 지내는 회사 30.2% 칼퇴근 보장,야근이 없는 회사 26.3% 사무실의 위치가 집과 가까운 회사 17.9% 해외 근무나 해외 출장 기회가 많은 회사 8.9% 사무실 인테리어나 휴게 공간 등이 잘되어 있는 회사 4.8% 사무실의 위치가 도심 중심가에 위치한 회사(ex.테헤란로,여의도 등) 3.1%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1-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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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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