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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 동북아 물류허브 힘찬 날갯짓

오늘, 부산신항 4개 선석 추가 완공
내달 한 달 시범 운영, 내년 1월 개장 예정

내용

부산이 동북아 물류허브 도약을 위한 더 큰 날갯짓을 펼친다. 부산광역시와 국토해양부,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4선석을 추가로 완공했다.

부산시와 국토부, BPA는 동북아 물류 중심항만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부산 가덕도 일원의 부산신항 2-3단계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 4선석을 4년여의 공사 끝에 오늘 완공한다. BNCT는 개장에 앞서 다음달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BNCT가 운영에 들어가면 부산신항은 남·북측 등 모두 모두 5개 터미널, 21개 선석으로 늘어난다.

연간 184만TEU의 하역처리 능력을 갖춘 BNCT는 정부 지원 없이 순수 민간자본 5천108억원이 들여 건설됐다. 5만t급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1천400m의 안벽과 축구장 120개 규모의 항만부지로 이뤄졌다. 아시아 최초로 수직배열 컨테이너 장치장 및 무인 자동 야드 크레인 등 최첨단 하역장비를 갖춰 부산신항 물동량 처리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 수직배치 방식은 트럭이 부두 입·출입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7~15분 정도로, 수평배치 시(30분~1시간)보다 4분의 1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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