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위기 속, 부산 무역수지 흑자
수출 11억5,700만 달러·수입 10억9,000만 달러
6,7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내용
지난 달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6천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이 ‘10월 부산 수출입 동향’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증가한 11억5천700만 달러, 수입은 6% 증가한 10억9천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에 그친 반면 선박 수출은 41% 감소해 수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돼지고기, 곡물, 고철, 원피 등 소비재 및 원자재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 12.5%, 8.6% 증가한 반면 자본재 수입은 2.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캐나다(37%), EU(14%), 미국(10%), 동남아(18%), 중국(15%), 중동(11%)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호주(19%), 중남미(27%), CIS(3%)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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