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배후철도 전철화 완전 개통
부산신항∼삼랑진 38.8㎞… 물류 수송 빠르고 편리하게
- 내용
부산신항 배후철도의 전철화 공사가 마무리됐다. 부산신항을 이용한 물류 수송이 한결 빨라지고 물동량도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산신항∼삼랑진(38.8㎞) 복선전철(부산신항 배후철도) 구간 중 부산신항∼진례(22.9㎞) 구간 전철화 공사를 완공, 지난 1일 개통했다. 부산신항∼삼랑진 간 부산신항 배후철도는 지난해 말 개통했지만, 전철화 공사는 진례까지만 이뤄졌었다. 철도시설공단은 사업비 28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부산신항∼진례 구간에도 전철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통으로 부산권역 항만과 기업 공단 간 전기기관차 일관수송체계가 구축되고 녹산국가공단 등의 배후수송 시설이 확보돼 부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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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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