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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시, 뉴욕서 ‘금융중심지 부산’ 알리기

설명회 열고 금융기관 방문…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MOU

내용

부산광역시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금융중심지 부산’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금융감독원 부산금융중심지 지원센터, 금융위원회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 설명회’를 갖는다. 파생금융 취급은행, Marine Money사,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등 현지 금융기관도 방문한다.

부산시는 파생금융 취급은행인 ‘Bank of America Securities’와 ‘JP Morgan Securities’ 관계자 방문면담, Marine Money사 짐 로렌스(Jim Lawrence) 회장 면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면담 등 맞춤형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펼친다. Round Table 설명회는 8일 뉴욕 맨해튼 월가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1 Financial Hub Busan Conference’ 행사로 진행하며, 정부의 금융정책설명 및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또 현지 금융기관 방문을 통한 정책 홍보 및 유치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부산시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강병목)와 뉴욕지역 금융관련 기업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진출에 대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뉴욕지역 금융기관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진출 지원 △상호 경제교류 및 기업간 투자교류 협력 △상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조사 및 정보제공 등을 협약서에 담을 예정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978년 설립 이후 현재 130여 명의 한인기업인이 속해 있는 뉴욕의 한인기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30여 년간 미동부의 많은 성공한 한인기업인 배출의 요람 역할을 해 왔다.

조돈영 부산시 투자기획본부장은 “이번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 뉴욕에 진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금융중심지 부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부산의 금융중심지 정책홍보 및 선박금융 관련 외국 금융회사의 부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1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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