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 ‘밝은 인상 지원자’ 후한 점수
자신감 없고 질문의도 파악 못하는 지원자는 점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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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는 면접 때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인상의 지원자’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신감 없고 질문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지원자는 낮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인사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고득점을 받는 지원자와 최하점수를 받는 지원자’(*복수응답)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고득점 지원자’를 조사한 결과,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의 지원자’라는 답변이 5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지원자(39.2%)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지원자(30.0%) △모르는 질문은 솔직히 모른다고 답하는 지원자(22.3%) △논리적인 지원자(16.9%) △상당한 지식을 보유한 지원자(7.7%) 순이었다.
반면 최하점수를 받는 지원자는 ‘자신감 없는 지원자’가 65.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지원자(33.8%) △논리적이지 않고 말이 길어지는 지원자(22.3%) △표정관리 안 되는 지원자(20.8%) △지식이 부족한 지원자(13.1%) 순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그동안 경험하고 느꼈던 점들에 대해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며 “이런 깊이 있는 사고가 밑바탕이 돼야 면접 질문에 당당히 답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잡코리아가 면접질문 공유 사이트 에 올라온 면접질문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면접질문 유형은 ‘지원자의 경험’(1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11.1%) △자기소개(10.5%) △개인 의견(8.9%) △사적인 질문(7.9%)의 유형이 뒤를 이었다.
■ 인사담당자가 뽑은 고득점 지원자 ■ 인사담당자가 뽑은 최하 점수 지원자 항목 응답률 항목 응답률 밝은 인상의 지원자 51.5% 자신감 없는 지원자 65.4% 개성있는 지원자 39.2% 질문의도 파악 못하는 지원자 33.8% 당황하지 않는 지원자 30.0% 논리적이지 않고 말이 긴 지원자 22.3% 솔직히 모른다고 답하는 지원자 22.3% 표정관리 안되는 지원자 20.8% 논리적인 지원자 16.9% 지식 부족 지원자 13.1% 상당한 지식을 보유한 지원자 7.7% 모범답안만 말하는 지원자 9.2% 전체 169.2% 전체 164.6%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1-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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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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