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박순호 회장은 아름다운 천사
5월 세정나눔재단 설립… 동아대 학생 6명에 장학금 2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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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 세정그룹이 부산인재 키우기에 열심이다. 세정그룹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대표이사 박순호)은 지난 2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2011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순호 대표를 비롯해 조규향 동아대 총장, 박상갑 학생처장, 송한식 대외협력처장, 장병일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이 함께 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이 날 △손빈희(법학전문대학원 2) △이현주(중어중문학과 3) △김구슬(패션디자인학과 3) △김민지(식품영양학과 3) △이기근(신소재공학과 3) △최여정(국제법무학과 3) 등 동아대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5월 재단 출범 후 대학에 지원하는 첫 행사다.
박순호 대표는 “모교이자 유난히 인연이 깊은 동아대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37년 동안 부산을 지키며 걸어온 세정그룹은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 육성 및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이 보다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재 330여억원을 출연, 지난 5월 19일 출범했다. △자립기반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 지원에서 나아가 △학술·문화·예술·체육 분야 지원 사업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순호 대표는 장학금 전달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열정을 깨우고 혼을 심어라’를 주제로 동아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0-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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