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착한기업 ‘마을기업’ 더 많이
부산시, 하반기 17개 추가 선정
- 내용
부산광역시가 마을 내 자원을 이용해 지역 공동체 정신 회복과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가 큰 ‘지역 풀뿌리형 마을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하반기 마을기업 공모 최종 심사를 통해 17개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북카페 운영과 친환경제품 생산·판매를 준비하는 ‘향기나눔 공동체 사업단’ △도시농업(유리온실)과 윈도 팜(Windowfarms) 등을 제작하는 ‘부산 YMCA 창가의 농부들’ △상황버섯 된장과 청국장 제조사업을 계획 중인 '전통음식 사랑 모임’, △마을여행 길라잡이 ‘금빛물고기’를 운영하는 ‘역사기행 그루터기’ 등이다.
부산시가 ‘지역 풀뿌리형 마을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마을기업 17개를 새로 선정했다(사진은 부산 마을기업 ‘부산대학로상가번영회’).부산시는 자치구·군의 1차 심사를 거친 29개 기업(사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립경영이 가능하면서 △이익추구를 최우선으로 하지 않으면서 적정이익을 추구하고,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가 큰 사업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선정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2년까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업(단체)의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반기 28개, 하반기 17개 등 모두 45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 2011년 하반기 마을기업 선정 현황
단 체 명 사 업 명 향기나눔 공동체 사업단 친환경제품 판매·나눔 초량6동을 사랑하는 모임 에코샵 ‘우리동네’ 매장 운영 부산 YMCA 마을기업사업단 D&M(Dreams & Miracles) 창가의 농부 인사이트영 신인작가와 매축지 할매 함께하는 공동작업장 영도 교육희망센터 우리동네 재능창고 ‘재기발랄’ 복지21 영도구협의회 수복화(집수리·복지·벽화) 피는 마을 다정 행복 카페 사업단 ‘다정 행복 카페’(다문화 가정 행복을 만드는 카페) (사)부산여성회 여성환경공동체‘불편한 진실’ 나눔과 돌봄 자원순환을 위한 우리동네 ‘자원순환 작은 가게’ 공창종합 사회복지관 전통의 맛 조청사업 및 마을카페 운영 마을주민조직 반들학교 정보와 재능 나누는 ‘반들샘’ 희망세상 마을카페 ‘변화의 시나리오’ 새마을운동 사하구지회 친환경 쌀뜨물 EM효소제 만들기 전통음식 사랑모임 상황버섯 된장과 청국장 제조사업 역사기행 그루터기 마을여행 길라잡이 ‘금빛물고기’ 운영 금성동 1통 죽전마을회 금정산성 흑염소 관광농원 조성사업 친환경 자원개발 추진위원회 솔방울 야광 카네이션사업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천연제품 제작판매 사업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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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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