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 ‘순풍’… 어음부도율 ‘뚝’ 떨어져
6월 무역수지 올 들어 첫 흑자… 부도업체 줄고 창업 증가
- 내용
부산경제 활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확 떨어졌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올 상반기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27%로 지난해 상반기 0.49%에 비해 0.2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6월중 어음부도율도 0.25%로 전달 0.26%보다 소폭 하락했다.
상반기 중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35억원으로 지난해 60억원보다 크게 떨어졌으며, 건설업은 24억원으로 지난해 55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도·소매업 부도금액도 79억원으로 지난해 123억원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어음부도율이 크게 줄면서 월 평균 부도업체수도 올 상반기에는 10개로 지난해 13개에 비해 줄었다. 월 평균 신설법인수는 올 상반기 290개로 지난해 280개보다 10개나 늘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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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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