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계 거물들 부산 온다
2012한·일 상공회의소 정상회의 부산 개최… 5월 누리마루 APEC하우스
- 내용
‘한·일 상공회의소 정상회의’가 내년 부산에서 열린다. 한·일 상공회의소 정상회의는 한국과 일본 경제계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지난 25~2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1한·일 상공회의소 정상회의’에서 내년 개최지로 부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 한·일 상공회의소 정상회의는 내년 5월 중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 회의에서 부산은 내년 개최지 선정을 놓고 대형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세계적 수준의 국제회의 개최 인프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의 연계 효과 등을 내세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상의는 내년 한·일 상공회의소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일본기업의 부산유치는 물론 부산과 일본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의 초광역경제권 구축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상공회의소 정상회의를 열게 돼 두 지역간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71개 상공회의소에 모두 13만5천개 기업이, 일본은 514개 상공회의소에 135만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