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지원 팔 걷고 나서
28일 중기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시 지원시책 소개하고 애로사항 청취
- 내용
- 부산시가 지역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중소기업 지원의 첫 단계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충 파악을 파악하기 위해 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같은 간담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낮 12시 시청 동백홀에서 열렸던 간담회는 시와 중소기업인들의 첫 만남으로 가구 건축자재 판매업 기계 목재도매 등 지역 30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시와 중소기업간의 폭 넓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중소기업이 겪는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 두 번째 만남은 이날 오후7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관계에서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금융계에서는 부산은행을 비롯한 중소기업 국민 주택은행 등 4개 은행의 본부장과 부행장, 기업에서는 인쇄 신발 염색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시가 마련,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한편 기관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 진 시 행정부시장은 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시뿐만 아니라 중기청 금융기관 등 유관 경제기관들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중소기업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시 산업진흥과 (888-310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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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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