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부산기업 비앤디 전신 건조기 ‘FRESH DRY’ 선보여… 6년 10억원 투자 알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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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현대인들 생활의 일부분이다. 목욕은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며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준다. 많은 사람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것이 목욕을 끝낸 후이다.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 못지않게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것이 건강 유지의 비결이기 때문이다.
목욕이나 샤워 후 물기를 닦아낼 때 새 수건을 사용해도 몸이나 특히 머리에 묻어 있는 물기를 온전하게 제거하기는 힘들다.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설 때 다른 사람이라도 있으면 수증기로 가득 찬 욕실 안에서 옷을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만약 욕실 안에 몸에 남은 물기를 말려줄 자연에 가까운 바람이 있다면?
부산의 청년기업 비앤디가 입욕 전 욕실 안의 서늘함은 없애주고, 목욕 후 물기는 말끔하게 사라지게 하는 전신 건조기 ‘Fresh Dry’를 선보였다.부산의 청년기업 (주)비앤디(대표 이덕현·사상구 학장동)가 입욕 전 욕실 안의 서늘함은 없애주고, 목욕 후 물기는 말끔하게 사라지게 하는 전신 건조기 ‘Fresh Dry(후레쉬 드라이)’를 출시했다. Fresh Dry는 설치와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원적외선이 나와 건강까지 챙겨준다. 젖은 손에도 문제없이 반응하는 전자 감지식 버튼을 적용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덕현 비앤디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기술개발에 들어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Fresh Dry 개발에 성공했다.
이덕현 비앤디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욕실용품의 세계적 메이커인 R사와 월 2천대 규모의 납품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주택이나 아파트 욕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이나 크루즈선의 욕실에도 어울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달 중순부터 국내외 유명 오픈마켓과 쇼핑몰 등을 통해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부산청년 기업의 세계무대를 향한 힘찬 도전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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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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