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출퇴근 버스 11일부터 운항
도시철도 하단·강서구청역 ↔ 부산신항… 2개 노선 운영
- 내용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부산신항 근로자들을 위해 출퇴근 전용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1일부터 도시철도 하단역과 강서구청역에서 부산신항을 오가는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한다. 그동안 부산신항과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4천여명의 근로자들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한 근로자들의 잦은 이직과 구인난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해왔다.
셔틀버스 운영비용은 부산시와 BPA, 부산신항 터미널 운영사(5개사), 배후물류단지 입주업체(20개사) 등이 각각 25%씩 균등 부담하며 각 노선별로 45인승 버스 3대를 투입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7시~8시) 4회, 오후(5시~9시30분) 6회씩 운행한다.
BPA 관계자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불편 해소와 이직난 해결, 부산항 경쟁력 제고 등 제반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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