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관심 뜨겁다
설명회, 국내 1∼11위 건설사 대거 참석
환승센터, 동남권 교통·경제 중추 역할
- 내용
부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7일 부산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시가 지난달 27일 개최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민간투자사업 설명회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등 국내 건설순위 1∼11위 건설사와 굴지의 설계회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사진은 설명회 모습).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건설순위 1∼11위 건설사와 굴지의 설계회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부산시는 설명회를 통해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및 부산시민공원 개발 계획을 자세히 설명하고, 민간투자사업 참여에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했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이처럼 높은 관심을 끄는 것은 복합환승센터가 앞으로 동남권의 교통·경제·관광·비즈니스의 중추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50층·23층 건물 2개동 등 연면적 30만7천440㎡ 규모. 경부고속철(KTX),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 다양한 철도와 도시철도 1·2·초읍선(건설 예정)을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환승시스템을 갖춘다. 역무시설은 물론 상가와 오피스텔,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완공 후 전국을 연결하는 동남권 교통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데다, 옛 하야리아 부지에 들어설 부산시민공원과 가깝고,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과 상권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정부의 복합환승센터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교통정책과(888-338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6-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7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