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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7호 경제

부산시, 경제 활력·기업 유치 ‘잰걸음’

LIG손보, 부산 컨택센터 확대 약속
일본반도체벤처협회, 경제교류 협약

내용
부산시가 부산경제 활력을 위해 국내외로 부지런히 뛰고 있다. 컨택센터 늘리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일본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은 LIG손해보험 부산 컨택센터 모습).

부산광역시가 부산경제 활력을 위해 국내외로 부지런히 뛰고 있다. 젊은층 일자리 늘리기와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컨택센터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일본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와 LIG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부산 동구 범일동 LIG손해보험 신축사옥에서 LIG손보 부산 컨택센터 투자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컨택산업은 무공해산업이자 일자리 창출 효자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경쟁이 해마다 치열해지고 있다. 부산시와 LIG손보는 협약서에 부산시는 컨택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LIG손보는 9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올해 안으로 150석 이상까지 늘려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부산시가 지난해까지 유치한 컨택센터는 72개사 1만656석 규모다. 올해도 글로벌보험사의 신규센터를 포함해 580여석의 컨택센터가 부산 이전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와 일본반도체벤처협회(JASVA)는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 자인(Thine) 일렉트로닉스 본사에서 일본기업의 부산 투자유치 지원 및 양국 기업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2000년 10월 설립한 JASVA는 소니와 도시바, NEC 등 일본의 반도체, 전기·전자기업 17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부산시와 JASVA는 협약서에 기업유치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 필요 분야 협력, 관심 분야 정보교환, 회원기업 간 공동연구, 기업 간 협력 및 협동 프로젝트 개발,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경영지도, 마케팅 촉진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담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 이후 일본 내 산업 환경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자연재해 등에서 보다 자유로운 부산의 투자환경에 일본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와 개별기업 방문상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화전 외국인 전용단지와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 입주기업의 조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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