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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7호 경제

우리소주 대선, ‘부산소주’로 다시 뛰다

저도소주 새 이름 ‘시원블루’… 공모전, 2만1천881명 응모

내용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부산소주로 다시 뛴다. 대선주조는 지난 26일 신제품 네이밍 공모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김민정 씨와 조용학 대표).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용학)가 부산소주로 다시 뛴다. 대선주조는 지난 26일 신제품 네이밍 공모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승용차의 주인공인 대상은 ‘시원블루’를 응모한 김민정(31·부산 북구 구포동) 씨가 차지했다. 네티즌 인기상은 ‘초록갈매기’를 선정했다.

‘시원블루’는 부산 특유의 색과 느낌을 잘 표현하고 시원소주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로 로 종합심사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 인기상인 ‘초록 갈매기’는 기존의 시원소주가 지니고 있는 초록 이미지와 부산 상징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인터넷투표 최다득표 (38.9%)를 받았다.

대선주조는 수상작을 인터넷 투표(20%)와 시민단체, 노동계, 유통업계, 학계, 대학생 등 12명으로 구성한 시민평가단 심사(40%), 대선주조 자체 평가(40%)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엄격하게 선정했다.

조용학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부산시민의 생각 하나 하나가 너무나 소중한 의견이기에 수상작을 선정하기 무척 어려웠다”며 “공모전에 보내주신 부산과 인근 지역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선주조의 네이밍 공모전에는 2만1천881명이 응모했다. 인터넷 투표에도 6천458명이 참여하는 등 모두 2만8천339명의 부산과 경남 지역민이 참여해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선주조는 조만간 출시될 신제품의 정식 이름을 ‘시원블루’로 할지 여부는 추후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5-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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