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라 믿고, 안심하고 찾아 왔습니다”
세계최대 컨설팅그룹 액센츄어코리아 한국 딜리버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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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세계최대 경영컨설팅 아웃소싱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의 ‘코리아 딜리버리센터(Korea Delivery Center·이하 KDC)’가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와 액센츄어 코리아는 지난 19일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에서 KDC 개소식을 가졌다. 1912년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한 액센츄어는 기업전략 수립, 재무성과 관리 등이 주요사업 분야다. 지난해 기준 매출 25조원, 53개국에 21만5천여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세계최대 경영컨설팅 전문그룹이다.
세계최대 경영컨설팅 아웃소싱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의 ‘코리아 딜리버리센터(Korea Delivery Center)’가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에 들어선 KDC는 기업의 시스템 통합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 개발을 지원한다.포춘지 선정 세계 100대 기업 중 96개사와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국내 상위 20개 기업 가운데 19개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액센츄어 코리아는 1986년 설립된 액센츄어의 한국투자법인이다.
KDC는 ‘원격지 개발’ 방식의 아웃소싱 센터로 운영된다. 액센츄어의 산업별 글로벌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시스템 통합(SI)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 개발을 지원하는 아웃소싱(AO)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KDC가 부산지역 고용창출 확대는 물론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과 액센츄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진 액센츄어 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며 “부산 KDC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고객 대상의 업무 프로세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여러 지자체와 치열한 경합을 펼쳐 KDC 유치에 성공했다. 액센츄어는 부산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우수한 도시기반 인프라, 풍부한 노동시장, 미래발전 성장 잠재력이 다른 시·도보다 월등하다는 평가와 함께 부산 설립을 선택했다. KDC에는 현재 부산출신 인재 4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부산인재 채용은 너무 늘어날 전망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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