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활동, SNS 바람분다… 기업 사이트 호응
구직자 둘 중 하나, 기업 채용SNS 방문해 봤다
- 내용
취업활동에서 SNS(소셜 네트워크서비스)의 역할이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2명중 1명은 기업의 채용 SNS에 접속해 입사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의 활동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채용SNS 이용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302명 중 41.7%가 ‘기업 채용SNS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 기업의 SNS사이트에서 취업 정보를 구해본 적이 있다
구분 신입직 구직자 경력직 구직자 전체 있다 55.2% 21.5% 41.7% 없다 44.8% 78.5% 58.3% 신입직 구직자의 55.2%는 채용SNS를 방문해봤다고 답했고, 경력직 구직자 도 20.7%가 채용SNS에 접속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 기업 채용 SNS를 방문한 이유 *복수응답
구분
신입직 응답률 경력직 응답률 전체응답률 입사지원서 제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41.0% 42.3% 41.3% 신제품·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31.0〃 38.5〃 32.5〃 채용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66.0〃 50.0〃 62.7〃 기업정보(기업문화,이벤트 등)를 알아보기 위해 43.0〃 65.4〃 47.6〃 채용 시 SNS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해서 18.0〃 30.8〃 20.6〃 기업은 SNS 사이트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궁금해서 15.0〃 7.7〃 13.5〃 기업의 채용SNS를 방문한 이유(*복수응답)는 △회사의 채용정보 취득(62.7%) △기업정보(기업문화/이벤트 등)를 알아보기 위해(47.6%) 방문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입사지원서 제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41.3%) 방문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업이 채용SNS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구직자들의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자의 76.1%가 찬성한다(76.1%)고 답한 것.
기업이 운영하는 SNS사이트에 대한 인식에서는 △큰 도움은 되지 않으나 구직자와 소통하려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52.3%)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정보와 채용절차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 수 있다는 응답(23.8%)도 많았다.
반면, △입사지원자의 눈높이에 맞춰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노력은 엿보이나, 질의 후 답변을 받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어려워 다른 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16.6%)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운영한다는 허울만 있을 뿐 실제로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7.0%)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밖에 요즘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인 SNS사이트를 운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75.5%가 자신의 SNS를 갖고 있다고 답해 대부분의 구직자가 자신의 SNS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입직 구직자는 81.2% 경력직 구직자는 66.9%가 자신의 SNS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답했다.
자신의 SNS 사이트를 운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정보취득과 자료공유(57.6%) 그리고 △친목을 위해(54.0%) 운영한다는 응답자가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인맥을 넓히기 위해(35.8%) △시류에 동참하기 위해 운영(16.6%) 등의 응답이 있었다.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1-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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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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