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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24호 경제

내년 예산 계속사업 중점 투자

세입 소폭 증가·복지수요 증대 예상

내용
부산시는 내년도 재정여건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AG 마무리 준비 등 계속·마무리 사업과 센텀시티 등 3대 밀레니엄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시의 내년도 세입 여건은 취·등록세 등 지방세 경우 금년 수준 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순세계잉여금 감소 등 전반적인 재정 여건은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출 수요는 주요 현안사업과 복지수요 증대, 교육재정 추가 부담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축기조의 예산편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 현안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AG 마무리 준비, 지하철 건설, 항만배후도로 건설 등 필수 현안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21세기 부산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사업인 센텀시티 등 3대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지원할 방침이다. 또 △역사문화촌 녹색부산가꾸기 지식정보화사업을 비롯한 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등에도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가용재원이 절대 부족함에 따라 구군의 도로건설사업 지원예산은 원칙적으로 편성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경상경비도 최대한 절감하여 편성하되 직원 사기 진작과 부서 운영을 위한 기본적 경비만 최소한으로 편성키로 했다. 한편 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과, 사업소와 구군 예산편성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예산편성지침을 시달하고 최대한 긴축기조의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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