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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0호 경제

“친환경 집 지으면 500만원 드립니다”

부산시, 그린 홈 보급사업 출발… 태양광·열 설치비 500가구 지원

내용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당사마을의 한 주택 지붕에 태양열 설비가 설치돼 있다. 태양열로 난방과 온수공급이 가능해 화석연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시설을 주택에 설치하면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부산광역시는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그린에너지를 보급하는 ‘그린 홈(Green home) 보급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 그린 홈 보급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에서 건물주에 설치비의 최대 50%까지를 지원하는 사업.

부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5천 가구에 그린 홈을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그린빌리지사업을 포함해 500가구에 5억원을 지원할 방침.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건물주로, 보조금은 에너지원 및 설치 규모에 따라 100만원~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①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선정·계약 ②에너지관리공단 적정여부 확인 ③부산시 보조금 지원 신청 ④주택별 설비 설치 ⑤에너지관리공단 설치 확인 후 보조금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오는 11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접수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신성장산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그린 홈 보급 사업과 함께 그린빌리지사업에도 2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22가구 등 3개 마을에 태양광 설치비와 연제구 연산동 GS자이아파트 등 모두 400가구에 연료전지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신성장산업과 송찬희 주무관은 “태양광, 태양열 설치를 희망하는 건축주는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신성장산업과(888-3156)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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