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닻’ 올렸다
부산시, 26곳 신규지정… 문화관광 9곳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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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26곳을 새로 지정했다.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사회 서비스 제공으로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당초 상반기 20곳, 하반기 10곳 등 올 한해 모두 30곳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이었다. 시는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50% 이상인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에 나선 결과, 6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함에 따라 당초 목표를 초과한 26개 기업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문화관광 분야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자치구·군은 연제구와 동구 각 4곳, 동래구 3곳, 서구·부산진구·남구·해운대구·사하구·사상구 2곳 등이다.
부산시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26곳에 대해 앞으로 2년간 최대 일반근로자 10명까지 월 98만원, 전문근로자 1명은 월 1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처럼 부산상공회의소의 사회공헌위원회와 연계해 1사 1(예비)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해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높여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나눔과 보람의 희망 일자리로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오는 2014년까지 안정적 자립기반을 갖춘 사회적기업 200개를 발굴·육성해 좋은 일자리 5천개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위한 하반기 사업공모는 오는 7월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문의 : 고용정책과(888-487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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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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