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창립 30년, 더 큰 도약 다짐
1981년 지역 상공인 주축 설립… 저소득층 가스 공급 확대
- 내용
- 부산도시가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사진은 지난 3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조용우 대표 등 임직원들이 축하떡을 자르는 모습).
부산도시가스(대표 조용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부산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고, 지역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3일 수영구 남천동 SUPEX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 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초창기 나프타 분해시설인 가스제조시설을 설치해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1996년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LNG)를 공급받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부산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2005년 지방 도시가스 회사로는 최초로 연간 10억N㎥ 공급량을 달성했으며, 지역 95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도시가스 부문 고객만족도 1위의 영광을 얻기도 했다.
부산도시가스는 30년 동안 한결 같은 성원을 보내준 부산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공사비 부담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앞으로 5년간 5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우 부산도시가스 대표는 “부산시민의 사랑으로 30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기술개발, 안전한 가스 공급을 통해 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 사랑에 보답하는 민간 공익기업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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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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