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경제 활력 기대 크다
제조업·중소기업 경기전망 높아… 수출·내수 매출증가 이어질 듯
- 내용
- 부산지역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은 골고루 상승세다(사진은 르노삼성차 생산공장 모습).
올 부산경제가 상당히 활력을 찾을 것 같다. 부산지역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은 골고루 상승세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모두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41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전망지수(BSI)가 99를 기록, 지난해 실적 93 보다 6p(포인트)높았다. 대기업(105)이 중소기업(98) 보다, 수출기업(101)이 내수기업(99) 보다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 봤다.
매출전망BSI(117)도 지난해(108) 보다 9p 뛰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모두 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제조업 업황전망BSI(91)도 지난해 실적(90) 보다 1p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중소제조업체 189곳을 대상으로 1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103.3을 기록, 전달 보다 7.0p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는 5 ~ 49인 이하 소기업(94.4 → 105.1)이 전달 보다 10.7p, 50 ~ 299인 이하 중기업(97.7 → 100.7)은 3.0p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신발·섬유·의복·가구 등 경공업(96.9 → 102.1)이 전달 대비 5.2p, 조립금속·기계장비·전기전자·자동차·조선·유화 등 중화학공업(94.4 → 104.9)은 10.5p가 올랐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0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5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