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진흥센터 영도에 건립
시, 2003년 완공계획
- 내용
- 부산시는 영도구 동삼동 매립지 8000평에 조선·기자재 진흥센터를 건립, 이곳을 우리나라 조선 및 기자재산업 발전을 총괄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21일 오후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산업연구원의 ‘조선·기자재산업 육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시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선·기자재 연구개발 및 기술정보를 집적화하고 관련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선·기자재 진흥센터’를 동삼동 매립지 8000평에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조선·기자재 진흥센터 건립 사업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800억원(국비 520억원·시비 80억원·관련업계 200억원)으로 추진되며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3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조선·기자재진흥센터는 연구개발 및 기술정보·마케팅 지원시설 △2000평 규모의 생산 및 시범·품질·디자인 지원시설 △6000평 규모의 선박박물관 및 상설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국내 조선·기자재 산업의 행정력 제고와 수출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전진기지로 육성된다. 부산시는 21일 시청회의실에서 관광·컨벤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국제회의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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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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