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38호 경제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47개 지정

1호점 로뎀복지재단… 1년간 인건비·컨설팅 지원

내용

부산광역시는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사회복지법인 로뎀복지재단 등 47개 기업·단체를 지정했다.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사업은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질 높은 사회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부산시는 당초 올해 30개 기업·단체 대상으로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었지만,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에 계획보다 두 배가 넘은 72개 기업이 응모함에 따라 47곳을 지정했다. 특히 1호점으로 지정 받은 로뎀복지재단 등 응모기업 대부분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많아 지정이 늘었다.

사업 유형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13곳으로 제일 많았고, 문화 분야는 11곳으로 뒤를 이었다. 구청별로는 부산진구 12개 기업, 동래구 6, 금정구 5, 서구 4, 동구·북구·사하구·연제구는 각각 3개 기업씩 선정됐다.

부산시는 예비 사회적기업 47곳에 대해 앞으로 1년 동안 고용 근로자 중 일반근로자는 10명까지 월 90만원, 전문근로자는 1명에 대해 월 15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컨설팅 비용은 연 2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해 부산상공회의소의 사회공헌위원회와 연계해 1사 1(예비)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해 예비 사회적기업이 보다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공모, 지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부산의 사회적기업은 20곳으로 전체 경제활동에서 차지하는 고용이나 생산비율이 아직 미미한 편”이라며 “이번 부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계기로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이 부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8-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8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