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 정규직 1만461명 취업
취업자 2만3천명 증가 … 실업률 7대 도시 두 번째 낮아
-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만461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했다.
6만6천320명은 공공 분야에 취업, 부산시가 마련한 일자리는 7만6천781명에 이른다.
시는 올 한해 모두 8만7천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현재 목표대비 87.5%의 실적을 올렸다. 시는 하반기 공공 일자리 2천380명, 중소기업 청년인턴 200명 등 차질 없는 일자리 지원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부산시는 부산 산업단지에 기업유치 등을 통해 155개사, 2천459명을 취업 시켰다. 교통공사(238명), 소방공무원(190명) 등 공공기관 취업자는 997명 규모다.
이밖에도 메리츠화재 등 컨택센터 7개사 749명, 만디젤코리아 등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로 9개사에 247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사회복지·문화시설 6곳 65명,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을 통해 5천929명이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
부산시의 일자리 늘리기가 성과를 나타내며 지난달 부산 실업률은 3.6%를 기록, 전국 평균 보다 0.1% 낮다. 전국 7대 도시 가운데는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7대 도시 평균은 4.01%.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달 보다 취업자는 2만3천명 증가했고, 실업자는 1만7천명 줄었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8-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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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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