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고 건축물 뽑아주세요”
부산다운 건축상 전국공모… 24일 마감·16작품 선정
- 내용
- 부산시는 ‘부산다운 건축상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일반·공공·주거·친환경 등 4개 부문에서 총 16 작품을 선정할 계획으로 1차 접수는 24일까지다(사진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해운대 센텀시티 UEC).
“부산의 도시·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세계도시 부산의 역동성과 품격을 갖춘 건축물을 찾아라.”
부산광역시는 ‘부산다운 건축상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은 부산을 품격 있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역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일반·공공·주거·친환경 등 4개 부문에서 예술성·창작성·공공성·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총 16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 건축사회와 부산시 건축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1·2차 작품 접수, 작품심사, 우수작 시상 및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1차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며, 건립 시기에 관계없이 부산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이 대상이다. 공모신청서·작품설명서·도면·현장사진을 웹하드(www.webhard.co.kr /아이디 : biacf, 비밀번호 : 2007biacf)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차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응모작품은 작품 개요와 디자인 콘셉트, 입면도·평면도, 건물의 주된 강조점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패널(90㎝×90㎝) 1~2매를 작성해 부산시 건축주택담당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 대해 부산시장 상장 및 기념판(동판 등)을 수여한다. 지난해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는 해운대 ‘센텀시티 UEC’가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의 역사와 특성 등 부산다움을 실현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해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도심 내 아름다움과 개성을 갖춘 멋진 건축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며 공모전에 대한 건축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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