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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6호 경제

대기업 58% "글로벌·창의적 인재 원해"

기업인재상 분석, 도전정신 > 전문성 > 조직력 > 혁신적 사고 중시

내용

세계 대상의 글로벌 경영을 위해 국내 대기업은 '국제감각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와 '창의적·창조적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에서는 채용 시 기업의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평가항목과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어, 취업활동을 시작하기 전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참고한 세심한 취업준비가 필요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 중 43개사를 대상으로 각 기업의 인재상에 포함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국제감각·역량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와 '창의적·창조적' 인재가 인재상에 포함된 기업이 응답률 58.1%로 5곳 중 3곳 정도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기업도 51.2%로 절반정도로 많았고, '전문성·전문가'(48.8%)를 요구하는 기업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어 △조직력·협력·협조·팀웍(25.6%) △혁신적 사고 (25.6%) △열의·열정(23.3%) △도덕성·윤리의식(20.9%) △인간미·친화적·인화 (20.9%) △책임감(20.9%) 있는 인재 순으로 추구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자동차 등의 기업에서 인재상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적·창조적이고 도전정신이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전문인재'를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발상과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 개척정신과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려는 강한 모험정신을 가진 인재 즉 실패에 굴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 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SK에너지는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인 안목과 능력을 가진 패기있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있다. 이러한 인재상을 바탕으로 전문역량과 창의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능력, IT기술의 효과적인 활용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힌다.

▲현대자동차는 '도전, 창의, 글로벌마인드, 열정, 협력'을 주요 키워드로 인재상을 정의하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타 조직을 존중하며 시너지 제고를 위해 타조직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타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동 또는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추구한다고 밝힌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10-08-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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