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강한 부산경제, 힘 더할 터"
취임 직후 경제현장 찾아 … 대기업 유치·서민경제 활력 최선
인터뷰 -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 내용
- 이기우 부산시 초대 경제부시장은 "크고 강한 부산경제 성취와 풍요로운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기우 부산시 초대 경제부시장은 지난 15일 취임 직후 부산지역 경제산업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역사상 첫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첫 행보로 동부산권 발전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경제산업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현안을 직접 챙겼다.
이날 현장 방문은 부산경제 중흥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책임을 맡고 취임한 이 부시장이 경제산업현장을 직접 방문, 경제현안을 눈으로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 중심의 경제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 부시장은 이날 하루 동안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중입자가속기가 들어설 동남권 원자력의·과학특화단지 조성지, 한국형 영화·영상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동부산관광단지와 기업유치의 첨병을 할 각종 산업단지 등 부산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경제산업현장 11곳을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동부산권 현장방문에 이어 문현금융단지, 과학·미음·화전산단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원도심 및 서부산권 주요 경제산업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크고 강한 부산경제 성취와 풍요로운 부산 만들기에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보탤 생각"이라며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 새성장동력 집중육성, 지식기반경제 구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서민경제 기반 넓히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랜 동안 중앙정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부산경제의 인프라를 더욱 넓혀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부산은 강서첨단물류산업도시 조성, 영화·영상 인프라 확충, 부산신항과 북항재개발 등 경제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뛰어나다"며 "민선 5기 시정 목표인 풍요로운 신경제, 글로벌 일류부산을 완성하는 데 열정적으로 뛸 것"을 약속했다.
이 부시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경제 전문가.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7-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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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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