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영남본부 패쇄
부산시, 철회 강력 요구
- 내용
- 부산시 관계자는 24일 주택은행을 방문하고 주택은행 영남총본부 폐쇄결정을 철회토록 강력 요청했다. 주택은행은 IMF 직후 금융구조조정과정에서 동남은행이 퇴출되면서 지역금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남총본부를 설립했으나 최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서울본부에 흡수키로 결정했다. 주택은행을 방문한 남충희 정무부시장과 백운현 경제진흥국장은 “주택은행 영남총본부 폐쇄결정은 국토개발계획상 부산을 금융 무역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정부정책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방이전정책과도 배치된다”며 “금융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오히려 본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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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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