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기업애로 해결사' 맹활약
기업현장 활동반 가동 / 주요업종 모니터링 강화
- 내용
-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은 지난 9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주요업종동향 모니터링 회의).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해결사로 나섰다. 부산상의는 제2차 기업애로 해소 현장활동반을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은 지역 제조업체 110곳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경영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벌인다. 현장활동반은 부산상의가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올 들어 처음 시행했다.
부산상의는 지난 3월 제1차 기업애로 해소 현장활동으로 지역업체 130곳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자금과 세제, 산업·노동, 건설, 환경, 교통 등 5개 분야 25건의 기업애로 및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부산상의는 지난 9일에는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2차 주요업종동향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했다. 모니터링 회의에는 건설과 유통, 물류,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신발, 기계, 철강 등 8개 업종에서 26명의 모니터링 위원이 참석해 최근 기업동향과 경영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모니터링 위원들은 △조선산업을 대체할 해양플랜트 산업의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정부지원 강화 △미음산단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 계약금 비율 인하 및 중도금 납부 유예 △선급비용 인하 △지역 내 신규분양시장 활성화 방안 △전자세금계산서 신고 기한 확대 등 각종 경영개선 사항을 요구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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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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