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기업에 특별대출
부산은행·부산신보 협약 … 최대 2억원까지
- 내용
- 부산은행은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확대 기업에 대해 저금리 특별대출을 실시한다(사진은 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업무협약 모습).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창업기업 및 일자리 창출 확대 기업에 대해 저금리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남두희)과 특별대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업 특별대출에 나선다.
대출 대상은 3개월 이상 1년 미만 창업기업 및 고용이 증가한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창업기업 5천만원 이내, 고용증대 기업 2억원까지다. 보증한도는 신규 고용인원이 지난해 말 보다 10% 이하 증가는 해당기업의 보증한도 산출액의 130%, 10% 초과 증가는 보증한도 산출액의 150%다. 고용증가 확인은 국민연금 가입증명서상의 상시근로자수로 확인한다.
부산은행은 일자리 창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 4.8%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를 적용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 0.2%p를 감면해 5천만원까지 전액보증서를 발급한다.
'BS취업지원센터' 및 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상담이 가능하며 신용보증 신청과 관련한 절차는 부산은행이 대행한다.
대출신청 고객이 신용보증신청과 관련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는 없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은 법인은 물론 음식업 등 개인 자영업자도 대출신청이 가능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 내 실업난 해소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5-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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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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