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경진대회 금상 전수걸씨
11일까지 용두산공원미술관 전시
- 내용
- 제30회 부산시 공예품경진대회에서 우리나라 고유 도자기 형태를 복원한 ‘호롱불·방향제·향꽃이 세트’를 출품한 전수걸씨(금정구 장전2동)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2일 용두산공원 미술관에서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입상자 27명에게 시상했다. 시가 새로운 공예품 개발을 촉진하고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공예인 82명이 목·칠공예 등 12개 분야, 1554점을 출품했다. 입상작은 11일까지 용두산공원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전수걸(전통을 응용한 호롱불·방향제·향꽃이) ▲은상 △피용찬(장석을 이용한 장신구) △이현상(목걸이 열쇠고리 휴대폰줄) ▲동상 △노태일·박성호(자갈치) △엄영주(자갈치) △이혜영(노리개) △심상옥(바다이야기) ▲장려상 △정명희(사물놀이 및 초롱이 색동이) △곽철오(여성용 장신구) △배무삼·박성진(한국의 연) △김미형(을숙도의 봄) △박금숙(나전과 만년필의 만남) ▲특선 △감상수(길상형 장신구 세트) △정수희(보석함세트) △최재희(도자기 액자) △한석수(향첩) △윤규돈(목재잔) △김창영(장식용 및 생활용품 잔) △정영화(옥자개 보석함·옥상감 보석함) △문철호(금속과 채화 장신구) △김용철·강성주(전통문양을 이용한 공예소품 디자인) △박영호(패각 십이지 열쇠고리) △이영수(나전상감가죽공예) △이한나(한지를 이용한 금속장신구세트) △구호경(조각보문양을 이용한 생활소품) △서길주(신랑각시 호롱) △김형(피혁상감액자와 거울) 등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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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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