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성공사례집 발간 … 지역 기술기업 14곳 성공 노하우 담아
- 내용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친환경 접착제 생산업체인 (주)옵티의 장지상 대표는 대학(동아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장 사장은 액상이 아닌 다른 형태의 3세대 접착제를 개발하면 환경은 물론 부산지역 신발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2003년 회사를 창업했다. 장 사장은 아이디어 하나로 부산테크노파크의 창업자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고, 기술개발에 성공, 지금은 나이키사의 부품업체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테크노파크의 창업·기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창업기업으로 우뚝 선 지역 기업인의 성공사례를 담은 '기술창업 성공사례집'이 나 왔다(사진은 사하구 장림동의 친환경 접착제 생산업체인 '옵티').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동철)의 창업·기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창업기업으로 우뚝 선 지역기업인 14명의 성공사례를 담은 '기술창업 성공사례집'이 나 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사례집에 담긴 기술창업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절차와 내용, 성공 포인트 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기술사업화 마인드 확산 및 기술창업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공사례집에는 △대학동아리에서 창업활동을 시작해 전기·전자회로 설계 분야 창업에 성공한 더시스템의 김성훈 대표 △국내 최초로 6만rpm 스핀들(방적기 부품) 개발에 성공한 (주)테크노라이즈의 이종렬 대표 △조선 분야 설계도면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로 12억의 매출을 달성한 삼인정보시스템(주) 김덕은 대표 △새로운 마케팅 영역 분야 개척으로 창업 1년 만에 매출 9억원을 달성한 (주)거광UVC 권영철 대표 등의 성공 창업노하우가 담겨 있다.
김동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성공사례집에 담긴 기업들은 부산테크노파크의 자금과 정보, 기술 등 창업지원 정책을 최대한 활용해 성공을 거둔 공통점이 있다"며 "성공사례집이 예비 창업자의 소중한 창업활용서로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부산테크노파크(974-9000)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4-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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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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