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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만 디젤 코리아, 통합신사옥 시대 ‘활짝’

본사·생산공장 녹산 이전… 세계 최고 선박·발전소 엔진 생산

내용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발전소 엔진설계 및 생산을 통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만 디젤 코리아(주)가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만 디젤 코리아는 부산 중구 중앙동 본사를 강서구 녹산산업단지로 이전하고, 생산공장과 교육센터를 통합한 신사옥 개소식을 지난 10일 가졌다. 만 디젤 코리아는 독일의 만 그룹(MAN Group)이 전액 출자해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

녹산산단으로 옮겨 온 만 디젤 코리아의 생산공장은 대형 디젤엔진의 기계부품과 소형 디젤엔진의 전자제어스시템 등을 개발·수리하고, 육상용 발전설비와 해상용 중대형 디젤엔진 정비 시설을 갖췄다. 또 고객과 선주들을 위한 교육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갤러리를 연상하게 하는 만 디젤 코리아의 공장과 사무동은 깔끔한 조경시설로 제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의 건축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만 디젤 코리아는 녹산산단 이전과 함께 덴마크에 있는 공장 설비시설도 지속적으로 국내로 이전해 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공장이 추가로 들어설 경우, 1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와 15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만 그룹은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대표적 기업으로 상용차와 엔진,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5만1천300명의 임직원들이 연 27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STX엔진 및 중공업, STX 엔파코, 두산엔진, 현대중공업 등과 1970년대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3-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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