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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13호 경제

부산상품 31개 ‘세계일류상품’에

7개 시장점유율 ‘세계 1위’… 12개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내용

부산지역 기업이 생산한 7개 상품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세계일류상품은 31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9년 기준 세계일류상품 생산현황 분석에 따르면 부산지역 기업의 생산품목 중 19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에, 12개 품목이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가운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품목은 7개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수출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차세대세계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거나 최근 3년 이내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아 미래수출동력 창출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 가운데 선정한다.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선박 관련 기자재 분야가 다수를 차지해 부산이 선박 관련 산업이 특화돼 있음을 보여줬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대창메탈이 생산하는 선박엔진 부품인 메인베어링 서포터(MBS)는 75%의 세계시장 점유율(2008년 기준)을, 비아이피와 스타코 생산한 선박용 벽체패널은 세계시장 점유율 60%를 기록했다. 선박 조타기(유원산업)와 선박엔진용 공기냉각기(동화엔텍), 선박용 고압 소화장치(엔케이) 등도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역산업진흥사업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신발산업 분야에서는 트렉스타의 등산화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우뚝 섰다. 가볍고 질기면서도 기능성에 충실했다는 평가.

킴스실크의 실크 자카드 직물벽지, 대성토이즈의 완구 자동차, 세진바이오텍의 의료용 화학소독기, 화인의 자동차 부품용 세정기, 삼덕통상의 기능화 스타필드 등 12개 품목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3-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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