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중소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에 선정된 (주)엔케이(대표 박윤소) 등 6개 업체를 시상하고 수상 기업인들의 사례발표를 가졌다. 시는 또 중소기업청 등 17개 유관기관과 함께 24~25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를 현장에서 해소해주는 ‘기업애로타개 합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또 동래구(25일)와 금정구(26일)에서는 구인·구직장터가 개설된다. 용두산공원 미술전시관에서는 공예품전시회(25일~6월11일)가 열리고, 중소기업공동판매장(C-마트·부산진구 부전동 고촌빌딩내)에선 입점업체 제품을 20~30%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22~27일).

이밖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주최하는 △중소기업 신문지상 토론회(23일·부산호텔) △코스닥 등록·인터넷주식 공모절차교육(23일·부산울산중소기업청) 등이 개최되었다.. 또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 설명회(25일·시청회의실) △지역경제기관·단체장 초청간담회(25일·부산호텔)△세계 인증제도·품질시스템 구축 방안 설명회(26일·상공회의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편 올해 부산중소기업인대상에서 (주)엔케이가 대상을 우수상은 효성전기(주)(대표 정진근)·(주)토탈 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 장려상은 유일고무(주)(대표 남정태)·삼덕통상(주)(대표 문창섭)·(주)도남(대표 양윤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