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 마늘 “절대 못 들어와요”
도매시장, 쓰레기·물류비용 절감위해 억제
- 내용
- 부산시는 1일부터 비포장된 마늘의 공영도매시장 반입을 억제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절감하고 도매시장 내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늘 줄기를 제거하고 포장 출하하면 비포장으로 출하시 차량 3대분(소요경비 222만원)의 경우 차량 1대분으로 줄어들고 소용비용이 45만정도에 불과해 177만원의 비용(출하자 이익 109만원, 도매시장 쓰레기처리비용 절감 68만원)이 절감된다. 또 견본만 보고 거래가 가능해 신용거래를 통한 유통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농산물쓰레기를 산지에서 처리함에 따라 소비지 시장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절감비용만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마늘의 감모·부패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문의 : 시 농업행정과(888-3221), 도매시장 관리사업소(310-823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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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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