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북 '컨' 배후물류단지 마지막 입주 공모
BPA 다음달 2일 설명회… 12월22일까지 접수
- 내용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신항 북 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단지 4단계 부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BPA가 기업 모집 공고를 한 곳은 북 컨테이너 부두 배후물류단지 120만㎡ 가운데 22만5천㎡로 지난해 준공된 3단계 배후부지 2만㎡와 내년 말까지 조성할 20만5천㎡다.
BPA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기업이 전체 지분의 10% 이상 참여한 물류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며 “신항 배후물류부지 3만3천㎡ 이상을 확보한 업체는 입찰 참여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BPA는 다음달 2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12월2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입주입체는 법인세 등 세금 감면 등 자유무역지역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신항 북 컨테이너 부두 배후물류단지 1·2단계에는 BIDC(주) 등 9개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부지 조성을 마친 3단계 배후물류단지에는 13개 국내외 물류 컨소시엄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BPA는 북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물류기업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85만8천TEU의 화물 유치와 2천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북 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단지에 이어 웅동배후단지, 남 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단지 등으로 물류 부지를 확대, 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신항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문의 : 부산항만공사 999-3163>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0-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