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취약계층 화장실 고쳐준다
홀로 사는 어르신 100가구 화장실 ‘비데·안전손잡이’ 설치
- 내용
- 부산은행이 취약계층의 화장실 문화 개선 사업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7일 부산시청에
서 성세환 부행장과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금 전달 모습).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무의탁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에 비데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주는 화장실 문화 개선 사업을 적극 펼친다.
부산은행은 지난 7일 부산시청에서 성세환 부행장과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와 노환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는 가구는 영도구와 북구, 사상구, 사하구, 동구 등에 거주하는 100가구로, 장애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시설개선이 시급한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골절 및 기타 안전사고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 마련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에도 사회 취약계층 41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비데와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해 주는 화장실 개선사업을 펼쳤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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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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