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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2호 경제

부산 제조업 체감경기 계속 상승

9월 업황실적 07년 6월 이후 최고… 7개월 연속 오름세

내용

부산지역 제조업의 9월 체감경기 지수가 2007년 6월 이후 27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부산지역 제조업의 9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6을 기록, 전달(83)에 비해 3P 상승, 올 2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매출BSI(82 → 87), 생산BSI(88 → 92), 가동률BSI(86 → 92) 모두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제품재고수준BSI(101 → 99)는 소폭 하락했다. 대기업이 90을 기록, 전달에 비해 5p 올랐고, 중소기업은 85로 전달 보다 2p가 뛰었다. 수출기업이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다소 하락한 반면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내수기업은 전달(87)에 비해 6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자동차 관련 업종이 각각 12p, 8p 상승했고, 비제조업의 업황BSI(75 → 78)도 전달 보다 3p 가량 올랐다. 부산지역 제조업의 10월 업황전망지수(BSI)는 계절 영향 등으로 전달(89) 보다 2p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매출전망지수는 92를 기록,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9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9로, 부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이후 최고를 기록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43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9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9로, 전국 평균 114 보다 5p 이상 높았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9월 현재생활형편CSI(95→96) 및 생활형편전망CSI(109→110)가 전달에 비해 각각 1p 상승했고,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경기판단CSI(108 → 113)와 향후경기전망CSI(123 → 125) 역시, 전달에 비해 각각 5p, 2p 올랐다. 9월 현재경기판단CSI 역시 123으로 전달(108) 보다 5p 올랐고, 향후경기전망CSI 또한 125로 전달(123) 보다 2p 오른 지수를 나타냈다.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와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중소기업 자금지원, 선도산업 육성 등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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